이혼소장변호사와 함께 전략을

 

 

결혼은 현실이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결혼에 대한 환상은 결혼식을 올린 직후에 깨지게 될 수도, 혹은 신혼생활을 하던 도중에 깨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결혼에 대한 환상이 많고, 심했다면 거기에서 오는 실망감과 배신감이 크게 느껴지게 될 수도 있겠지만, 그에 대해 너무 실망을 하지 말아야 하며 결혼한 후에는 현실적인 문제에 많이 부딪힐 수 있다는 것쯤은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인생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기 때문에 함부로 예측하면 안 되지만, 어쩔 수 없이 혼인해소를 하게 될 것 같고, 그렇게 되었다면 이혼소장변호사와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배우자의 유책사유를 알게 되고, 배우자와 법적으로 대치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다면 이혼소장변호사가 필요할 것입니다. 전략을 구상하여 상대의 변론과 주장에 대응해야 하며, 최대한 나에게 유리한 상황이 도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는데 법적 지식이나 이러한 법적 절차를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일반인은 어렵고 긴 절차가 될 수도, 까다로운 법적 단어나 지식이 필요한 부분에서 아무것도 몰라 제대로 대응하기 힘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부부가 합의를 통해 이혼에 대한 의견과 그에 대한 조건에서 합의가 되었다면 원만하게 혼인해소를 할 수 있게 될 것이지만, 이러한 상황은 정말 드문 일이며, 아무리 합의가 되어 원만하게 이루어진 것 같아 보여도 법적인 부분에서 검토해 보았을 때 부당한 조건으로 이혼이 마무리가 된 것을 확인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법적 공방이 치열하게 벌어져 불리한 결과를 만들어내기 보다는 소송대리인의 조력을 통해 현명하게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먼저, 관련 사례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내 A 씨와 남편 B 씨는 결혼 25년 차 부부이며 슬하에는 두 명의 자녀가 있습니다. 자녀 두 명 모두 성인의 나이었고, 대학생활을 하고 있었기에 아내 A 씨와 남편 B 씨는 더 이상 육아의 힘듦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며, 자신만의 생활과 취미를 차차 찾아 나가는 중이었습니다. 그렇게 아내 A 씨는 주말에 친구들과 어울리며 문화생활을 했고, 남편 B 씨는 집에 있거나 친구들과 술을 한 잔 하거나 등산을 다니곤 했습니다.

 

그렇게 부부는 함께 있는 시간보다는 점점 밖에 나가 있는 시간이나 친구들을 만나는 시간이 늘어났고, 자녀들과 함께 여행을 가는 등의 시간이 없으면 가족끼리 시간을 많이 보내지는 않았던 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문제가 되었던 것은 아닙니다. 항상 주말에는 가족끼리 식사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에는 화기애애했지만, 부부는 그 외의 시간은 필요한 말 외에는 거의 대화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보내자 점점 아내 A 씨는 이런 생활을 꼭 이어가야 하나 싶었고, 남편 B 씨에게 아이들도 다 컸으니 각자의 생활을 찾아가는게 어떻냐면서 이혼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남편 B 씨는 A 씨의 이혼 요구를 받아들여주지 않았고, 아내 A 씨는 그럼 계속 이렇게 살고 싶냐면서 한 소리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 B 씨는 아내 A 씨의 외도를 알게 되었고, 남편 B 씨는 그래서 이혼하자고 했던 것이냐면서 욕을 했습니다. 아내 A 씨는 꼭 그래서만이 아니라 각자 앞으로도 이 결혼생활을 유지하면서 행복하다고 느낄 것 같냐며, 형식만 부부이지 지금 이게 남남이랑 다를 게 뭐냐면서 화를 내었습니다.

 

 

 

 

 

 

 

남편 B 씨는 아내 A 씨의 그런 행동이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해 소송대리인을 찾았고, 남편 B 씨는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며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습니다. 소송대리인과 긴 상담 끝에 남편 B 씨는 상담을 해주었던 이혼소장변호사를 선임하여 함께 소를 진행하고자 했고, 아내 A 씨의 외도 증거를 확보하며 상간남의 인적사항을 확보하려고 애썼습니다. 남편 B 씨는 아내 A 씨의 내연남의 인적사항을 제대로 알지는 못했지만, 차량 번호와 차에 붙어 있는 전화번호만 가지고 소송대리인을 찾았고, 소송대리인은 이를 활용하여 사실조회를 통해 인적사항을 알아내면 된다고 했습니다.

 

남편 B 씨는 아내 A 씨의 외도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아내 A 씨가 사용하는 카드 내역서와 통장 입출금 내역, 아내 A 씨의 뒤를 쫓아 공공장소에서 아내 A 씨와 상간남이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사진으로 촬영하였고, 외도 당사자들이 숙박업소에 출입하는 사진도 찍어두었습니다. 그렇게 남편 B 씨 측은 소송을 위한 준비를 거의 다 마쳤고, 재판이 시작되었습니다.

 

법원은 남편 B 씨 측에서 확보한 모든 증거와 주장을 인용하여 아내 A 씨의 외도로 인한 가정파탄을 인정해주었습니다. 또한, 내연남에게도 이러한 책임을 물어 손해배상의 의무를 지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아내 A 씨는 2,500만 원, 내연남은 2,200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이 내려지면서 남편 B 씨는 이혼소장변호사의 조력을 받아 유리한 이혼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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