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바람에대처하는법에 대한 고찰, 소송만이 답일까요?

 

 

 

안녕하십니까. 결혼하기 전의 여성에게 물어봅니다. 만약 남편이 외도하시면 어떻게 하실겁니까? 남편과 상간녀에게 처절한 복수를 안겨주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헤어진다고 답합니다. 그런데 막상 결혼을 하고 나니 상상처럼 행동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배신감과 충격으로 몸과 마음이 마비되어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당하고 차가운 표정으로 뺨이라도 날려주고 싶었던 나는 없습니다. 며칠동안 잠을 못자고 아무것도 아닌 일에 울어버리는 우울증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분들이 잘못된 걸까요? 절대 아닙니다. 결혼생활이라는 것이 연애하다 헤어지는 것처럼 깔끔하게 될 수가 없습니다. 남편바람에대처하는법에 대해서도 많이 물어보시곤 합니다.

 

“ 꼭 소송을 해야 될까요? ”

 

 

 

 

 

 

본인이 선택을 하시는 것입니다. 남편과의 신뢰가 깨져 더 이상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다면 남편과 이혼을 하시면 되고 그 과정에서 협의가 원만하게 된다면 소송까지 가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남편바람에대처하는법 중 부부관계의 정상화를 위해서라도 상간녀소송은 추천을 드리고 있습니다. 상간녀에게 경고의 의미와 관계를 단절하지 않으면 계속 위자료소송을 할 수 있기에 금전적인 압박을 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위자료소송을 하면 소송 중에 두 사람이 알아서 헤어지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만, 소송을 대리해드리는 입장에서 보통은 좋은 판결을 받고 시원하게 마무리를 하시는 경우만 보았다 보니, 소송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곤 합니다. 마음의 결정을 하시고 찾아주시면 더 좋습니다.

 

 

 

 

 

 

남편바람에대처하는법 사례를 보겠습니다.

 

아내 김 씨는 남편 이 씨와 결혼한 지 10년 넘은 부부였습니다. 아이가 생기지 않아 입양도 생각해봤지만, 둘만 사는 것도 좋아 연애하는 것처럼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친구들의 아이들을 보면 부럽기는 했지만 김 씨와 이 씨는 금실이 좋은 부부였습니다. 퇴근 후에도 잔소리하지 않아도 알아서 가사노동을 도와주는 남편 이 씨를 고맙게 생각했습니다. TV에 나오는 유명 연예인 남편처럼 로맨틱한 말을 해주거나 이벤트를 해주지는 않아도 기념일에는 항상 아이들과 함께 외식도 하러 나가고 무뚝뚝하긴 해도 다정다감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신뢰를 쌓아온 만큼 남편을 믿었습니다.

 

몇 달 전부터 이 씨는 야근이 많다며 집에 들어오는 시간이 점점 늦어졌습니다. 지방에 외근이 있다며 외박도 하기 시작했습니다. 늦어지는 것은 이해를 했지만 전화도 잘 받지 않아 김 씨는 이 씨의 외도를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미심쩍은 마음으로 이 씨의 핸드폰을 확인했습니다. 휴대폰 속에는 이 씨와 같은 직장에 다니는 여성의 외도 문자가 담겨져 있었습니다. 이 씨를 추궁하니 뻔뻔하게 이혼을 요구했고 김 씨는 너무 큰 충격을 받아 아이들의 짐을 챙겨 친정으로 갔습니다.

 

 

 

 

 

 

남편바람에대처하는법에 대해 전혀 알 수가 없었던 김 씨는 법률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으라는 조언을 얻고 바로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직장 동료보다는 이 씨의 뻔뻔한 행동이 가장 어이가 없었습니다. 본색을 드러내듯 상간녀의 편을 들고 이혼까지 요구하는 이 씨와 협의를 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변호사는 남편의 외도는 이혼사유로 인정되어 소송이혼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전업주부인 김 씨도 재산분할을 받을 수 있고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협의를 진행하는 것보다 남편과 상간녀에게 위자료소송을 각각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선임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굳혀진 김 씨는 소송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남편 이 씨는 매일같이 전화해서 협의이혼을 하자고 노래를 불렀고 그럴수록 이 씨는 더욱 협의를 해주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 씨는 변호사의 조력을 받아 증거를 모으고 이혼소송 및 위자료청구소송, 재산분할을 동시에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법원은 이혼을 선고하고 재산은 50%씩 나누고, 남편과 상간녀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선고했습니다.

 

남편바람에대처하는법에 대해서는 참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모른 채 지나가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이혼을 하는 경우에도 협의,조정,재판으로 나뉘어지겠죠. 이혼을 하지 않고 상간녀에게만 조치를 취하시는 방법도 있을 것입니다.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것이기에 본인의 상황에 맞는 현명한 선택을 하시고 그 과정에서 변호사의 조력이 필요할 경우 상담을 요청해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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