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이혼외도 35년의 희생, 위자료와 재산분할 정당하게 받으면

 

 

엄청난 상처와 충격을 받게 되면 당장 이성적인 생각조차 들지 않을 것입니다. 감정적으로 된다면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현명한 판단을 하지 못할 수도, 그 판단으로 인해 큰 파장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받은 피해가 나 자신 때문이 아닌 다른 사람으로 인해 생겨난 것이라면 그동안 자신이 기여했던 부분에 대해서 손해배상 청구를 해서 자신이 받은 피해에 대해 금전적으로라도 조금이나마 보상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보통 피해를 준 사람과 대화를 통해 풀어가려고 하더라도 이미 자신이 피해를 받은 부분에 대해 보상받을 수 없게 된다면 법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 결과가 피해자인 자신에게 유리하게 다가와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법률대리인에게 도움을 받아 자신이 처한 상황을 현명하게 풀어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배우자와 이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결혼율은 차츰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배우자와 이혼을 한다는 것은 매우 중대한 결정이지만 배우자와 결혼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인생에 불행한 요소가 찾아온다면, 그 요소가 삶을 사는데 있어 굉장히 크다면 이혼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불행하기 전으로 돌려놓아야 합니다. 과거에는 배우자와 결혼생활을 하면서 파생된 문제들이 심각하다고 해도 가정을 지켜야 한다는 사회적 시선 때문에, 혹은 나 하나만 희생하면 가정이 깨지지 않는다는 희생 때문에 이혼을 하지 않고 모든 것을 감내하며 살아가는 경우가 훨씬 많았습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무엇보다 자녀 때문일 텐데, 자녀를 혼자 두고 싶지 않아 자신의 배우자가 나를 못살게 괴롭힌다고 하더라도 모든 것을 감내하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과거와는 굉장히 다른 현대사회에서는 부부가 갈라서는 것을 안 좋게 보는 시선들이 상당히 사라졌기 때문에 자녀가 사회에 진출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부부가 갈라서는 황혼이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황혼이혼은 말 그대로 황혼의 나이에 하는 것이고, 30~40년 동안 배우자와 가정을 꾸려왔다면 자녀가 사회에 진출해 자신의 앞가림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성년자의 자녀를 두고 있는 부부의 이혼과는 달리 자녀에 대한 문제는 크게 다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문제는 부부가 30~40년의 세월을 살아온 만큼 재산도 어느 정도 형성이 되어있을 것입니다. 부부가 결혼생활을 성공적으로 끝내게 되어 남은 인생을 홀로 살아가야 하는데 새로운 삶을 살아가려면 금전적인 문제가 걱정이 가장 클 것입니다. 이는 복잡한 문제인 만큼 법률대리인의 조력을 받아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황혼이혼을 결심하게 된 사유가 배우자의 부정행위일 수가 있습니다. 배우자의 부정행위를 알게 된 경위, 사실과 여태껏 안정적이였던 가정이 배우자가 부정행위를 저지름으로 인해 파탄에 났다면 이러한 사실을 명확하게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자료가 필요합니다. 증거자료가 얼마나 객관적이고 확실한지, 얼마나 명확한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확실하고 많은 증거를 수집하고, 배우자와의 결혼생활을 끝낼 계획도 철저하게 세워야 합니다. 배우자와 오랜 시간 결혼생활을 이어왔지만, 그 결혼생활을 끝내려고 하는 절차는 그동안 가정에 얼마나 기여를 했는지 입증할 수 있어야 자신이 유리한 방향으로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황혼이혼을 하는 사람들은 최소한 30년 이상의 오랜 시간 결혼생활을 했을텐데, 그만큼 그 결혼생활을 끝내려고 결심한 것도 결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만약 황혼이혼을 하게 되었다면 가정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서 살아왔던 과거를 보상하여 가정을 돌보느라 미처 하지 못했던 일들,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하며 남은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이제는 자신이 이혼을 하게 되어도 전혀 부끄럽지 않아도 되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사회적 잣대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굉장히 부정적이고, 강압적이였던 과거와는 달리 현대사회에는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만큼 자신의 행복을 위한 선택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황혼이혼을 결심한 상태에서 배우자의 외도를 알아버리게 되었다면, 당연히 배우자와 오랜 세월을 함께 하는 동안 배우자를 의지하고, 믿어왔던 것이 산산조각이 나버려 신뢰했던 배우자에게 배신을 당했다는 사실에 허망함과 실망, 배신감과 상처가 굉장히 클 것입니다. 황혼이혼외도 때문에 혼자 속앓이하지 말고 더 늦기 전에 배우자의 황혼이혼외도의 사실을 명백하게 밝힐 수 있도록 법률대리인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배우자와 힘든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결혼생활의 해소를 결심한 것 일텐데 아무래도 포기한 것,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잃게 된 것들도 상당히 많을 것입니다. 이제는 그런 것들을 다 보상받고, 자유롭게 살아가야 합니다.

 

 

 

 

황혼이혼외도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A 씨도 황혼이혼외도를 겪었습니다. 아내 A 씨는 남편 B 씨와 35년의 결혼생활을 하고, 사회에서 이미 자리 잡은 30살의 자녀를 두고 있는 부부입니다. 자녀가 결혼을 했기 때문에 아내 A 씨의 곁에 있는 사람은 B 씨뿐이었습니다. 하지만, 결혼생활을 이어오는 당시에는 B 씨는 집안일만 하는 A 씨를 무시하고, 가부장적인 성격인 B 씨는 자신의 말이면 무조건 복종해야 한다는 생각을 A 씨에게 강요했습니다. 하지만 자녀가 이미 사회에 진출해 자리 잡아 결혼까지 했고, 더 이상 B 씨의 강요를 듣고 싶지 않았기에 A 씨는 황혼이혼을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남편 B 씨가 정년퇴직을 했고, 그로 인해 개인 취미생활을 가져보려고 등산하러 다녔습니다. 등산하러 다니던 남편의 행동이 꼭 바람피운 것처럼 이상한 행동을 했고 그런 행동이 의심쩍었습니다.

 

 

 

 

A 씨는 남편 B 씨와 35년 동안 결혼생활을 하면서 부정행위를 의심하는 행동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남편 B 씨의 행동은 정말 이상하게 느껴졌고, 그 의심이 사실이라는 사실을 알고 난 후에 A 씨는 상당히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남편 B 씨가 은밀한 다른 이성과 만남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는 억울했던 감정이 더욱 컸습니다. 그동안 아내 A 씨는 B 씨의 내조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살아왔는데 남편 B 씨는 이런 A 씨의 고생을 뒤로한 채 다른 이성과 은밀한 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이 A 씨에게는 굉장히 자괴감이 들고, 허망함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A 씨는 자신의 희생이 너무나도 억울했고 B 씨에게 더 이상의 시간과 노력을 쓰고 싶지 않았기에 황혼이혼외도를 한 B 씨를 상대로 소송할 준비를 했습니다.

 

하지만 A 씨는 법률에 대한 지식이 뛰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도움을 받고자 법률대리인을 찾았습니다. 법률적인 지식이 바탕이 되어야지 A 씨의 입장이 유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35년의 세월을 함께한 B 씨의 황혼이혼외도를 했다는 사실을 입증할 증거자료를 모았고, 재산분할의 문제에서도 재산을 절반으로 나누어 분할될 수 있었고, B 씨의 황혼이혼외도 때문에 가정이 파탄이 났기 때문에 B 씨는 A 씨에게 4,000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해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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